안익수가 밝힌 2022년 목표 "대한민국 수도에 어울리는 명문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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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남해, 서재원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명문구단의 부활을 약속했다.
안익수 감독은 24일 오후 2시 경남 남해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서울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2시즌을 앞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해 9월 6일에 부임을 했다. 그때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도에 들어서면서 아직 전원이 함께하고 있지 않지만 거제에서 있을 3차 훈련 때 가고자하는 방향을 선수들과 공유하려 했다. 2022년도 저희 목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명문 구단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제일 큰 목표다. 그 중심에는 힘들 때나 어려울 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에 대한 생각이 있다. 노팬, 노밸류.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팀 운영을 할 것이다. 서울은 팬의 팀이고, 팬에 의한 팀이고, 팬을 위한 팀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표하는 순위에 대해선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 구단으로서 천만 시민과 함께 도전하고 천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그 가운데 기대치를 얼마나 끌어올리는 지를 생각하고 있다. 저희가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보다는 서울다운 열정으로 감동을 주는 경기를 통해, 그 안에 모든 스토리가 연출되면서 사회 전반에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서울이 가는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목적을 향해 가다보면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지난 시즌 안익수 감독 부임 후 극적인 반전을 일궈냈다. 안 감독은 “작년에 3개월 만 말씀드리면 선수들에게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 시기를 극복하면서 서울다운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팬들에게 감사히하고 있다. 함께하는 시간들이 길어질수록 완숙미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의 능력치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은 기성용과 고용한 등 베테랑 선수들이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이들은 거제에서 진행할 3차 전지훈련부터 함께할 예정이다. 베테랑 선수들을 뒤늦게 합류시키는 이유에 대해선 “첫 번째는 신뢰다. 그 선수들이 함께했던 부분에서 신뢰를 줬다. (나)상호도 일주일 정도 휴식을 줬다. 그 선수들의 헌신, 팬들에 대한 책임감, 선수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모두가 지도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했다. 물론 (양)한빈이에게는 배려를 못해줬다. 그런 배려를 받아야 하는 게 분명하다. 긴 노고를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었다. 3차 때는 함께하는데 전원이 서울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영욱과 나상호 모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어떤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 축구에 완성도를 높여가고 상대 진영에서 축구를 많이하는 것을 추구하고 싶다. 팬들이 보시면서 설렘을 가져갈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그러면 저희가 목표로하는 명문구단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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