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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올림픽은 어떤 기분일까"… 폭풍 성장한 18세 소녀, 얼음판 화려하게 수놓는다

작성일: 2022.01.27 07:00 박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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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피겨 국가대표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매들린 쉬자스.
▲ 캐나다 피겨 국가대표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매들린 쉬자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18살이란 어린 나이에 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첫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한 뒤 4년 만에 올림픽 출전까지 이룬 캐나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매들린 쉬자스의 이야기다.

캐나다 현지 매체 토론토스타는 26일(한국시간) 쉬자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녀는 “몇 년 동안 올림픽에 출전해 조국을 대표하면 어떨지 생각해봤다. 항상 이루고 싶은 목표였지만 어려웠다”며 꿈꿔왔던 올림픽 출전에 관한 소감을 말했다.

쉬자스의 성장은 거침없다. 2018년 14살의 나이로 처음 캐나다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노비스 종목에 출전해 6위를 기록했다. 2019년 노비스에서 주니어로 단계가 올랐고, 이듬해 시니어로 등급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로 많은 피겨대회가 취소됐다. 쉬자스도 그 영향을 받았다. 부족한 경기 감각을 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녀는 올해 초 캐나다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에서 6번의 트리플 점프를 포함해 총점 198.24로 개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다.

쉬자스는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오랫동안 바랐던 목표를 이뤘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그녀를 지도하는 낸시 르메르 코치는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에 많은 시간 훈련했다. 부족했던 부분에 더 집중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봤다”고 얘기했다.

그녀의 성숙한 마음가짐도 한몫했다.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뒤 무작정 국가대표라는 꿈을 좇는 대신 현실에 집중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성찰했고, 꾸준히 연습했다. 단기간에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던 이유였다.

거침없는 질주를 했던 쉬자스는 이제 올림픽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나에게 있어 ISU(국제빙상경기연맹)그랑프리 대회가 가장 큰 대회였다. 올림픽은 그것보다 100배 더 큰 대회다. 나의 경험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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