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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은 감독도 아직인데, 日 감독 벌써 선수 시찰 나섰다

작성일: 2022.02.02 16:0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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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DB
▲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 구단을 시찰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구리야마 감독은 2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 야구장을 방문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메인그라운드에서 선수를 지켜보던 오 사다하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에게 인사한 뒤 후지모토 히로시 소프트뱅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쿠보 히로키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자 소프트뱅크 2군 감독도 달려왔다.

구리야마 감독은 다음달 5~6일 대만과 치르는 평가전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2'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WBC까지 잇달아 주요 대회들의 지휘봉을 잡는다. 벌써 마음이 급한 구리야마 감독은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10년간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을 맡아 현장 통솔력을 인정받은 구리야마 감독은 신년 인터뷰에서 "목숨을 걸고 WBC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벌써 내년을 내다보고 있는 것.

이날 취재진 앞에 선 구리야마 감독은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지금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는 선수 선발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선수, 관계자들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대표팀 감독조차 아직 공직이다. 지난해 11월 김경문 감독이 임기를 마친 뒤 감독은커녕 기술위원회도 꾸리지 못했다. 지난달 염경엽 기술위원장이 선임됐고 이달 16일까지 대표팀 감독 지원을 받아 공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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