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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이유? 콘테 때문에”…신입 2인 한목소리

작성일: 2022.02.03 09:3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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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 ⓒ토트넘 홋스퍼
▲ 데얀 클루셉스키.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만남을 기대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선수단 교통정리에 나섰다. 탕귀 은돔벨레(25), 델레 알리(25), 지오바니 로 셀소(25) 등 잉여 자원들은 처분했다. 이후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보강하기를 바랐다.

아슬아슬했다. 토트넘은 기존 영입 목표들과는 계약에 실패했다. 콘테 감독이 원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6)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25)는 리버풀행을 선택했다.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이 돼서야 영입을 발표했다. 유벤투스에서 중앙 미드필더 벤탄쿠르와 윙어 클루셉스키를 데려오며 선수단에 무게감을 더했다.

클루셉스키는 18개월 임대 형식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잔여 시즌 동안 21번을 달고 뛴다. 2026년까지 계약한 벤탄쿠르는 30번을 받았다.

▲ 로드리고 벤탄쿠르. ⓒ토트넘 홋스퍼
▲ 로드리고 벤탄쿠르. ⓒ토트넘 홋스퍼

두 선수의 합류 배경에는 콘테 감독이 있었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는 매우 좋은 감독이다. 그의 인터밀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다. 그와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벤탄쿠르도 거들었다. 그는 지난 2일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우승할 자격이 있는 훌륭한 감독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기회다. 콘테 감독은 선수의 재능을 150% 끌어낸다.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표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정조준한다. 현재 승점 36으로 프리미어리그 7위다. 경쟁팀들보다 2~4경기를 덜 치러 순위를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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