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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올림픽에 춘제까지"…베이징, 조금씩 달아오른다

작성일: 2022.02.05 08:00 박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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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연합뉴스/로이터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이 4일 막을 올렸다. 중국 현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위험에도 최대 명절인 춘제와 함께 올림픽의 분위기가 조금씩 무르익고 있다.

중국 매체 신화통신은 4일 올림픽 맞이해 베이징과 인근 지역 분위기를 보도했다.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의 한 주민은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춘절과 함께해 더 기쁘다. 올림픽을 기대하며 문에 응원 문구를 붙여뒀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폐쇄 루프’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취재진들은 경기장과 훈련장, 숙소 외 이동이 금지됐다. 그러나 들뜬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 자원봉사자는 “중국의 첫 동계올림픽이다.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올림픽을 반겼다.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 둔둔(오른쪽), 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과 기념 촬영을 하는 베이징 시민들.ⓒ연합뉴스/TASS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 둔둔(오른쪽), 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과 기념 촬영을 하는 베이징 시민들.ⓒ연합뉴스/TASS

자원봉사자들은 틈틈이 중국 현지 문화를 알리고 있다.

매체는 “한 브라질 기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한자를 쓰고 읽는 법을 배웠다. 에콰도르 스키 국가대표 사라 에스코바는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중국식 매듭을 선물 받기도 했다”며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서서히 축제의 장이 되어가는 베이징을 알렸다.

선수들은 올림픽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호주 컬링 대표팀 딘 휴이트는 “올림픽과 춘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올림픽이 잘 됐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과 교류하고 싶다. 더불어 국제 관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터뷰했다.

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지구촌 대축제는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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