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HOF 헌액 실패 자존심 구긴 본즈·클레멘스, 'MLB 역대 최고 선수'로 회복

작성일: 2022.02.05 03:20 노소연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선수 8위에 선정된 배리 본즈(왼쪽)- 17위에 이름을 올린 로저 클레멘스
▲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선수 8위에 선정된 배리 본즈(왼쪽)- 17위에 이름을 올린 로저 클레멘스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배리 본즈(58)와 로저 클레멘스(60)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뛰어난 선수 TOP 25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하며 1위부터 25위까지 공개했다. 그중 본즈는 8위, 클레멘스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약물 논란 꼬리표를 지우지 못한 본즈와 클레멘스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각각 득표율 66%, 65.2%를 기록해 입성에 실패했다. 본즈와 클레멘스 모두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입성 기준인 75%를 넘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본즈와 클레멘스는 ESPN 전문가들에게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으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매체는 본즈와 관련해 “현대 야구에서 본즈보다 양극화된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는 1987년부터 1998년까지 평균 33홈런, 34도루를 기록하고, MVP를 3번 차지하기 전부터 명예의 전당에 거론된 외야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즈는 경기력 향상 약물(PED)를 복용한 후 초인이 됐다. 그는 2001년 73홈런으로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을 깨고 홈런왕이 됐으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OPS 1.368, 209홈런을 기록했다”고 썼다.

매체는 클레멘스와 관련해서는 “클레멘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본인의 4, 5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 전부터 명예의 전당 후보로 언급됐다.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기고 난 후 그는 5년 동안 팀이 월드시리즈에 4번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2004년에는 나이 41살이었는데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진 의한 축을 맡아 개인 통산 7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고 적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