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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메인 링크' 적응 시작 차준환, 쿼드러플 점프 완벽 소화

작성일: 2022.02.05 13:4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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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케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에 나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  ⓒ연합뉴스
▲ 중국 베이징 케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에 나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 ⓒ연합뉴스
▲ 중국 베이징 케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에 나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  ⓒ연합뉴스
▲ 중국 베이징 케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에 나선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베이징, 이성필 기자] 메인 링크에서도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의 마스크는 그대로였다. 

5일 오전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 차준환과 이시형은 나란히 빙판 위에 올라 몸을 풀었다. 전날 트레이닝홀에서 첫 적응에 나섰던 차준환, 이시형은 이날은 규격이 다른 메인 링크에서 감을 잡는 것에 주력했다. 

차준환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연기마다 점검을 받았다. 연습 링크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스텝과 시퀀스 등 세부 기술 다듬기에 열을 올렸다. 같은 연습 조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했지만, 예방 차원이었다. 

물론 메인 링크라는 점에서 점프 점검도 필요했다.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모두 확인했고 나쁘지 않았다. 특히 수행점수(GOE)가 높은 쿼드러플 살코를 집중해 봤다.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 집중했다. 메인 링크라서 빙질 적응이나 경기장을 둘러보며 했다. 완벽하게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날까지 시간이 있다. 차분하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번 시즌 초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 분위기를 넣었던 차준환이다. 그는 "올림픽은 올림픽이다"라면서도 "그런 분위기에 눌리지 않으려 한다"라며 "강릉 아이스아레나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 잘 적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은 확실히 나쁘지 않았다. 차준환은 "4대륙과 올림픽의 일정이 가까워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찬은 것 같다. 몸 상태는 60~70% 정도 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첫 출전이라 무리해 나선 감도 있다. 부상도 잦았기 때문이다. 그는 "평창 당시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부상도 심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도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력을 쌓았다. 쿼드러플 점프를 자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쿼트러플 토루프와 살코를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차준환은 "살코의 경우 열심히 다듬고 있다. 성공에 집중하려고 애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준환이다. 그는 "당장 결과에 대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앞으로 해내서 결과를 받는 것을 보고 있다"라며 "선수라서 올림픽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은 것은 당연한 목표이자 꿈이다. 만족할 결과를 목표로 세웠다. 그렇지만, 아직 경기 전이다.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결과를 미리 생각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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