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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시즌 첫 골' 울산 승...수원 FC는 상주와 극적 무승부 (종합)

작성일: 2016.04.09 17:3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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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울산 현대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정협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에 승리했다. 수원 FC는 상주와 극적으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울산 현대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리그 4라운드 광주 FC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전반 초반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울산은 전반 26분 세트 피스 상황을 만들었다. 김치곤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 울산은 이정협의 시즌 첫 골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협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문 오른쪽으로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광주는 후반 25분 정조국이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은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상주 상무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상주는 전반 27분 박준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박준태는 황일수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넣었다.

수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오군지미를 투입했다. 그러나 수원은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이 터졌다. 김혁진의 패스를 받은 이승현이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성남 FC는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성남은 전반 5분 황의조의 헤딩 골로 앞서갔다. 황의조는 티아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놓으며 골을 만들었다. 전반 21분 황의조는 추가 골을 성공했다. 곽혜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패스한 공을 정확하게 골로 연결했다.

인천은 전반 42분 득점에 성공했다. 케빈의 슛이 성남 김태윤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송제헌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인천은 후반 20분 케빈이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22분 티아고가 골을 넣으며 성남이 다시 앞서갔다. 인천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경기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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