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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 꺾고 2연승…오승환 휴식

작성일: 2016.04.10 12: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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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라이언스(왼쪽)와 야디어 몰리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개막 3연전에서 모두 진 세인트루이스는 2연승으로 분위기를 회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1사 3루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친 2루 땅볼에 3루 주자 콜튼 웡이 송구를 피해 홈을 쓸면서 선취점을 올린 뒤, 맷 카펜터가 2루타를 터뜨리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3회 1점을 더한 세인트루이스는 곧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2점을 허용했지만 4회 1사 2, 3루에서 브랜든 모스가 날린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스티븐 피스코티가 뽑은 1타점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5회 2득점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7회 1점, 8회 2점, 9회 2점을 더해 승세를 굳혔다. 마운드에서는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마르티네스에 이어 타일러 라이언스가 2이닝, 세스 마네스가 1이닝 동안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마르티네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첫 승을 낚은 데다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맷 카펜터가 3타수 2안타 1타점, 7번 타자 콜튼 웡이 6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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