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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승' 전남, 그러나 중위권 도약 가능성 보였다

작성일: 2016.04.10 16:2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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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전남이 FC 서울과 맞대결에서 패했다. 전남은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서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중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전남 드래곤즈는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리그 4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남은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2무 2패만을 기록하며 승점 2점에 그쳤다. 그러나 단순히 결과만을 놓고 전남의 경기력을 평하기는 어렵다. 리그 순위 11위 전남은 4경기에서 4득점을 하는 동안 6실점 했다. 득실차가 –2로 7위에 오른 광주와 같은 득실차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서울과 전, 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에는 서울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 내며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6분 서울 이석현에게 선취 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배석천이 득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 서울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했다. 

전남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추가 시간에 내준 페널티킥이 아니었다면 우승 후보 서울에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 전남이 앞으로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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