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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드리아노 결승 골’ 전남 꺾어...포항 전북과 극적 무승부(종합)

작성일: 2016.04.10 17:3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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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드리아노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성공한 서울이 전남에 승리했다. 포항은 심동운이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었다.

FC 서울은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리그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서울이 후반 6분 선취 골을 넣었다. 아드리아노가 이석현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했고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 된 이석현이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전남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31분 배천석은 서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은 김치우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오른쪽 구석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서울은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후반 13분 이동국이 선제 골을 넣었다. 최재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머리로 패스한 공을 이동국이 강력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후반 28분 추가점을 올릴 기회를 맞았다. 고무열은 이재성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포항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슛을 했지만 왼쪽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전북은 후반 40분 김창수가 깊은 태클로 퇴장했다. 전북은 수비에 치중했지만 후반 44분 포항 심동운이 감각적인 터닝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후반 28분 권창훈의 선취 골로 앞서갔다. 권창훈은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제주의 반격은 거셌다. 후반 39분 이광선이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1분 마르셀로의 헤딩슛이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권창훈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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