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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볼프스부르크, 챔스 8강 대이변의 주인공 꿈꾸다

작성일: 2016.04.12 10:5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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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최대 이변의 주인공 될 수 있을까 

볼프스부르크와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7일 홈에서 열린 UCL 8강전 1차전에서 레알에 2-0으로 승리하며 ‘거함’을 가라앉혔다.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다. 레알은 지난 3일 ‘엘 클라시코’에서 2-1로 이기며 흐름을 탔고 볼프스부르크와 경기도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 16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골로 선취점을 올린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아놀드가 추가 골을 성공했다. 레알은 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침착하게 막아 냈고 결국 실점하지 않았다.

홈에서 실점하지 않은 볼프스부르크는 2차전에서 레알에 0-1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레알은 3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UCL 8강 1차전 승리 직후 볼프스부르크 디터 헤킹 감독은 “레알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내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난 내 말을 증명했다”며 대이변이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기회를 살리겠다”는 헤킹 감독. 이번에도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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