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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레벨이 떨어져서?" 로하스 침묵에 날 세운 日 언론

작성일: 2022.02.21 10: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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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타이거스 2년차를 맞은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한신 구단 SNS
▲ 한신 타이거스 2년차를 맞은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한신 구단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언론이 kt 위즈 출신 한신 타이거스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에 비판적인 시선을 내놨다.

로하스 주니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한신에 입단했다. 2019년 kt에서 47홈런 135타점으로 정규시즌 MVP에 오른 로하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시즌 준비가 늦어지면서 60경기 8홈런 21타점 타율 0.217에 그쳤다.

최근 로하스에 대한 칼럼을 실은 '산케이신문'은 로하스를 '잠든 대포'라고 표현했다. 우에무라 데쓰야 기자는 위 칼럼에서 "로하스는 KBO리그에서 보여줬던 능력이 사라졌다. 한신은 지난해 20홈런 65타점을 올린 샌즈를 방출했는데, 차라리 '샌즈여 돌아오라'는 말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위 칼럼은 "한신의 스프링캠프 주제 중 하나는 4번타자 싸움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고 화제도 되지 않는, 말그대로 존재감이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로하스"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올해야말로 KBO리그 2관왕의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누구나 기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하스는 외국인 타자답지 않게 부지런하게 훈련하고 있다. 수비든 타격이든 일본 야구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걸 보면 오히려 걱정이 된다. 그리고 연습경기 내용도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수비도 어깨가 약하고 수비범위가 좁다"고 비판했다.

위 칼럼은 전 한신 선수의 말을 빌려 "로하스는 타자로서 수준이 높지 않다. 투수의 질이 좀 떨어져야 잘 칠 것이다. 그게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수준 차이일까"라고 KBO리그를 깎아내리며 "개막전 6번이나 7번타순, 좌익수가 유력하지만 일본인 선수에게 자리를 뺏길 수 있다. 잠자는 대포는 빨리 깨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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