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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타임"…수베로 감독 이성곤 끝내기 홈런에 함박웃음 [인터뷰]

작성일: 2022.03.05 17:0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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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기분 좋은 시범경기 2연승을 이어간 가운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50)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화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이성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전날(4일) 5-1 승리에 이어 키움에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지금 몇 시인가”라고 물은 뒤 “(지금은) '끝내기' 타임이다. 이성곤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며 사이드암, 언더핸드에도 강점이 있다.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책임져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적극적인 주루로 키움 배터리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2회말 노시환과 정은원이 연속 안타 후 김태연 타석에서 더블스틸로 무사 1,2루를 2,3루로 바꿨다. 이에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과 정은원이 상대 투수의 허점을 파고들어 더블스틸을 했다. 그게 아니었다면 병살로 이어져 이닝이 끝날 수도 있었다. 거기서 점수를 낸 것이 결국 승리로 돌아왔다”며 선수들의 주루 플레이를 칭찬했다.

한화는 닉 킹험(2⅓이닝)-박윤철(⅔이닝)-김범수(1이닝)-박준영(⅓이닝)-황영국(1이닝)-김규연(⅔이닝)-장시환(1이닝)-윤산흠(1이닝)이 차례로 등판했다. 실점은 3점이지만, 4회부터 9회까지 상대에게 매 이닝 볼넷을 내주며 총 9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수베로 감독은 “9명의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불필요하게 그렇게 많이 내보낸 것이 아쉬웠다”며 보완점을 말하기도 했다.

한화는 홈구장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이후 광주로 이동해 8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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