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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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재 데뷔를 위해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에 출연한다는 중국발 보도가 나와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중국어권 언론들은 10일 "제시카가 중국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웨이보를 통해 제시카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

제시카의 '승풍파랑적저저' 출연설이 화제가 된 것은 이 프로그램이 걸그룹 재데뷔를 염두에 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 때문.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오디션이 진행되는데, 앞서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배우 장백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초대형 걸그룹 멤버로 사랑받은 제시카이기에 중국 걸그룹 제데뷔를 위한 서바이벌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더 충격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독자 활동 중이다. 

제시카는 직접 설립한 패션회사 블랑 앤 에클레어가 80억 채무를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제시카의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인 타일러 권은 "억울하고 황당하다"며 충분히 상환 가능한 규모라고 언급했지만 이후 송사가 해결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제시카가 이번 걸그룹 서바이벌의 경연자로 참여하는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있지 않다. 제시카 또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 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는 자신을 둘러싸고 인터넷이 떠들썩한 와중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SNS를 통해 옷 맵시를 뽐내며 여유를 뽐내 또한 눈길을 모았다.

11일 오후에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차려입고 한가롭게 골프를 치는 모습을 공개하는 SNS 광고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웃는 표정의 이모지를 게재하고 "골프 치기 좋은 날씨"라고 썼으나, 현 상황과 계획 등에 대해서는 달리 언급하지 않았다. 

▲ 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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