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랙 맘바' 코비..코트와 아쉬운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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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20년간 정들었던 코트를 떠났다.
코비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정규 시즌 유타 재즈와 홈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코트를 뒤로했다. 코비의 은퇴 경기가 열린 LA 스테이플스센터 주변은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코트를 떠나는 농구 전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코비는 은퇴가 아쉬운 듯 3점슛 6개를 포함해 22개의 야투를 성공해 60득점을 폭발하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NBA 레전드 매직 존슨과 샤킬 오닐, 영화배우 잭 니콜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이 스테이플스센터를 찾아 코비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코비는 코트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선수 생활을 이어 오도록 도와준 팬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코비는 또, "어려서부터 레이커스의 팬으로 자라 왔기에 지금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맘바 아웃(Mamba Out)"이라는 말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영원한 '블랙 맘바' 코비는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선수로서 남긴 그의 발자취와 멋진 플레이, '코비 타임' 등은 우리 뇌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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