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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현지해설] '나홀로 60득점' 코비, 마지막 인터뷰

작성일: 2016.04.15 06:05 장아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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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인턴기자]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가 은퇴 경기에서 60점을 꽂아 넣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코비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유타 재즈와 홈 경기서 60득점을 기록하는 믿기 어려운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4쿼터 막판 연속 15점을 몰아 넣는 코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유타에 101-9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코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년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흘러갔는지 정말 믿을 수 없다"며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고마움을 표하는 것 뿐이다. 지금까지 나를 지지해 주고 동기와 영감을 부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20년의 선수 생활 내내 동료들이 경기 중에 공을 패스해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오늘은 패스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레이커스 동료들은 은퇴 경기를 치르는 코비를 위해 집중적으로 슛 기회를 만들어 줬고, 그는 거침없는 돌파와 빠른 슛 릴리스로 꽂는 3점슛, 여전히 힘 있는 덩크를 보이며 동료의 배려에 화답했다.

코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불리며 2000년대 NBA를 주름 잡은 대스타다. 코비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누구보다 뜨거웠던 승리욕으로 60점을 몰아 넣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상] 코비의 마지막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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