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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토트넘 前 감독의 ‘픽’, 콘테도 반했다

작성일: 2022.03.10 18: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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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스.
▲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명장들의 눈은 비슷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7일(한국시간) “해리 레드냅(75)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의견이 일치했다”라며 “2015년 레드냅은 ‘텔래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조 고메스(24, 리버풀)을 극찬한 바 있다. 콘테 감독도 그에게 반했다”라고 보도했다.

정확하게 봤다. 고메스는 2015년 당시 찰튼 애슬래틱 소속이었다. 레드냅 전 감독은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고메스는 최고 유망주다. 환상적인 재능을 가졌다. 빠른 발과 힘까지 갖췄다”라고 밝혔다.

건넸던 조언과 일치했다. 레드냅 전 감독은 “고메스는 현재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다”라며 “잘못된 선택이다. 그는 중앙 수비수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고메스는 리버풀 합류 후 정상급 수비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비록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많았지만, 실력만큼은 뒤지지 않았다. 버질 판 다이크(30)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위르겐 클롭(54) 감독의 애제자 중 하나로 이름을 떨쳤다.

콘테 감독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메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수비 고민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벤 데이비스(28), 에릭 다이어(28), 크리스티안 로메로(23), 다빈손 산체스(25) 등이 포진됐지만, 콘테 감독은 줄곧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었다. 아다마 트라오레(26, FC바르셀로나) 등 겨울 이적시장에도 수많은 후보군이 오르내렸다.

이에 ‘HITC’는 “토트넘은 수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메스는 콘테 감독의 전술에 딱 들어맞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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