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수가 왜 할리우드 액션하나" 英 언론 손흥민 맹비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상대 수비수가 찬 공에 맞아 주저앉은 손흥민(30)의 행동이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일부 영국 언론이 주장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손흥민이 보인 행동은 창피했다'는 제목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장면은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3-1로 꺾은 이날 경기 후반 6분에 나왔다.
토트넘이 프리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은 프리킥 지점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웨스트햄 수비수 커트 주마가 공을 차 손흥민을 맞혔다.
다리 뒤쪽에 공을 맞은 손흥민은 놀란 듯 넘어졌고 주마는 시치미떼며 허리 숙여 무릎을 만지작거렸다. 이를 본 세르히오 레길론이 주마에게 돌진했고 웨스트햄 선수들이 레길론을 말려 상황이 일단락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행동이 거짓됐고 과했다고 주장하며 "왜 세계적 수준 축구 선수가 그런 것(다이빙)에 의지해야 하나. 보기만 해도 너무 화난가"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공에 맞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본 최악의 연기를 했다"며 "강력한 슛으로 손흥민의 다리를 꺾은 것도 아닌데 레길론이 주마에게 돌진한 것도 웃기다"고 비판했다.
다른 영국 매체 풀래닛풋볼도 "손흥민은 가장 설득력 없는 방식으로 페널티킥을 시도하려 했다"며 "공은 발꿈치에 맞았는데 손흥민은 마치 총에 맞은 것처럼 쓰러져 웨스트햄 선수들의 분노를 샀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 데일리스타도 "손흥민이 2002년 할리우드 액션으로 비난받았던 히바우드를 연상케한다"고 동조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우린 손흥민이 앞으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동료들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1-1에서 2-1을 만드는 선제골과 함께 쐐기골까지 터뜨려 3-1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초유의 114건 유죄 확정’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록 ‘박탈’ 가능성…英 현지 기자들 “타이틀 박탈은 옳지 않은 선택” 만장일치
2026-09-29
-
충격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에 1-4 대참사…주전급 또 이탈 ‘조규성 이어 백승호 소집해제’ 안타깝다 “출전보다 회복 우선 판단”
2026-09-29
-
퍼디난드 작심발언 “맨시티, EPL 퇴출 안 돼도 괜찮아…우승 트로피만 반납하자, 간단한 문제”
2026-09-29
-
상암 잔디에서 미끄러진 후 수술 불가피, 韓 축구 무너트렸던 우루과이 10번 “왼쪽 손목 골절로 수술 필요→추가 검사 진행” 공식발표
2026-09-29
-
‘초유의 사태’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퇴출 ‘오피셜’ 공식발표 나올 가능성 크다…“114건 혐의 유죄 항소해도 이길 가능성 희박”
2026-09-29
-
韓 축구 ‘돈 벼락’ 터진다, FIFA에 더 많은 돈 주기로 약속…“최고 수준의 추가 재정 약속” 인판티노 회장 발표
2026-09-29
추천 콘텐츠
-
'슈퍼스타 증명' 타티스 홈런+폭풍 주루 맹활약…샌디에이고 컵스에 8-0 대승으로 기선제압 [NLWCS 1차전]
2026-09-30
-
'상대 선수 방해' 자신 응원한 팬 꾸짖었다…"정말 화가났다, 상대 존중해야" 세계 랭킹 1위 품격
2026-09-30
-
[속보] '中 격파' 160점 만점에 159점…양궁 금메달 보인다,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 진출 → 최강 인도와 승부
2026-09-30
-
"한국 선수들 군대 가야 할 수도" 이민성호 심리 찌르는 중국…4강전 기대감 "韓 축구, 안 풀리면 군면제가 평정심 잃게 할 것"
2026-09-30
-
'미친 선수가 나왔다' 그랜드슬램 포함 2홈런 6타점 대폭발, 양키스 보스턴에 9-0 대승 [ALWCS 1차전]
2026-09-30
-
여수 KOVO컵 대회 티켓 예매, 10월 1일 오픈…경기 규정 확 달라졌다는데
2026-09-30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