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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시즌2, 정호연 쌍둥이 나올 수도"

작성일: 2022.03.22 16:5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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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제공|넷플릭스
▲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제작자조합(PGA) 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다음 시즌에 대해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게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며 "여전히 시즌2 아이디어를 수집 중이다. 아직 글을 쓰기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에서 죽음을 맞은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죽었다"며 "저는 그들을 시즌2에 복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터민 강새벽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을 두고 "쌍둥이 설정은 어떠냐"고 농담을 던졌고, 정호연 역시 "머리 색이라도 바꿔볼까 싶다"며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 이후 4주 만에 16억 5000만 시간을 넘는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물이 됐다. 이후 주연 이정재를 비롯해 '오징어 게임'팀은 미국 현지에서 시상식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트로피를 수집하다시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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