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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팬들을 향한 손흥민의 굳은 약속…승리-1위 탈환-웃음

작성일: 2022.03.24 05: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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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을 이기고 팬들과 웃겠다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이란을 이기고 팬들과 웃겠다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곽혜미 기자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임혜민 영상 기자] (손흥민) "최종 예선을 거치면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최종 예선이 끝났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선수들이 모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설 생각이다."

이미 카타르행을 확정한 벤투호, 이란-UAE와의 남은 2연전을 편하게 치러도 되지만 방심은 없습니다. 

벤투호는 이란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합니다. 2005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친선경기 2-0 승리 이후 17년 동안 홈 승리가 없습니다. 

이란을 이긴다면 얻는 것은 많습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상승, 자연스럽게 본선 조추첨 3번 포트 배정 가능성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발표된 본선 조추첨 방식에 따라 이란에 패해도 3번 포트 진입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는 필수. 벤투 감독과 손흥민 모두 좋은 결말을 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이겨서 1위를 하는 게 목표다. 제 기록보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손흥민) "지난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왔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쳤었기에 충분히 자신감과 팬들 그리고 우리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양팀 모두 코로나19로 주전급 일부가 빠졌지만, 진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막강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는 벤투호는 이란 방패 뚫기에 집중합니다.  

아즈문, 사피, 베이란반드 등 공격부터 최후방까지 탄탄한 이란도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관건은 한 골 승부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달렸습니다. 한국은 지난 15년 동안 이란과 1-1 무승부 4회, 0-0 무승부 2회, 1-0 승리 1회, 0-1 패배 5회를 기록했습니다. 

한번의 차이가 곧 승패를 가른다는 점에서 엄청난 90분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항상 하던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제어할 것이다. 상대 진영에서 오래 플레이하고 최대한 많은 공격을 진행할 것이다."

원정에서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던 손흥민, 모두가 독기를 품고 이란을 반드시 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 "각자 개인 욕심을 버렸기에 팀 만의 목표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한다. 주장인 저 부터 욕심을 갖게 되면 팀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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