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키. 제공| 엠넷
▲ 아이키.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댄서 아이키가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속 달콤한 분위기에 질투했다.

아이키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엠넷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은 했지만 남 잘 되는 꼴은 못 본다"라고 밝혔다.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노래로 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커플이 등장해 투자한다. 아이키는 홍현희, 솔지,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 등과 여심판정단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한다. 

아이키는 "결혼도 했지만 남 잘 되는 꼴은 못 봐가지고"라며 "꽁냥꽁냥하는 거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키는 "결혼한 지 10년차 정도다. 설레는 요즘 커플을 보고 싶었는데 리얼한 모습이 나오는 게 너무 재밌었다. 돈 때문에 속상해 하고 이런 모습이 현실적이고, MZ 세대의 특별함이 보인다"라고 했다.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남자 친구의 노래 대결과 여자 친구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자 친구의 노래를 자랑하고 싶은 다섯 여자 친구가 프로그램에 등장, 라운드별로 노래 대결 전 생존할 것 같은 남자 친구들에게 커플 머니를 투자한다. 이후 남자 친구들이 하나의 노래로 자신의 매력과 노래 실력을 발산하고, 여심판정단이 가장 아쉬웠던 남자 친구에게 투표를 해 생존을 결정한다.

2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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