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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포트3 보인다…한국 이란 제치고 조 1위 등극

작성일: 2022.03.25 13:52 김건일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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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숙적 이란을 누르고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6만4천여 관중이 몰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을 2-0으로 눌렀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 베테랑 김영권이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최종 예선 2경기를 남겨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7승 2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또 승점 23점으로 22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이란을 제치고 A조 선두가 됐습니다.

한국이 조 1위를 확정한다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월드컵 조추첨 3포트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한국은 2011년 아시안컵 8강전 이후 이란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습니다.

7경기 3무 4패에 그쳤는데 4080일 만에 징크스를 끊었습니다.

대표팀이 이란과 경기로 거둔 성과는 더 있습니다.

한국은 2018년 9월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시작으로 홈에서 20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또 2018년 8월에 부임한 벤투 감독은 42경기 28승 10무 4패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제치고 역대 한국 대표팀 감독 단일 재임 기간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 내일 밤 출국해 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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