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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맨유·아스널에 "에이브러햄 1600억 밑으론 안 팔아"

작성일: 2022.03.26 06: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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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미 에이브러햄.
▲ 태미 에이브러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려가려면 큰 지출을 해야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AS 로마는 올 여름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을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아래로 팔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현재 에이브러햄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러햄은 지난 시즌부터 로마에 합류한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첼시 유스팀 출신으로 2016년부터 줄곧 첼시 소속이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로마로 떠났다. 로마가 지불한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40억 원).

무대를 바꾸자 펄펄 날았다. 세리에A에서만 15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있다. 유로파리그에선 8골로 로마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193cm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유연함, 타고난 위치선정에 의한 득점력 등 에이브러햄의 장점은 세리에A에서 더 빛을 발했다. 주제 무리뉴 로마 감독의 신뢰 속에 로마를 넘어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불과 1시즌 만에 에이브러햄의 가치는 크게 올랐다. 맨유, 아스널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로마는 일찍이 에이브러햄에게 거액의 몸값을 책정하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외쳤다. 에이브러햄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기에 주도권은 로마가 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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