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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1억 회수도 못할 듯'…"현재 팀에서도 방출 고려"

작성일: 2022.03.26 09:0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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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 알리
▲ 델리 알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턴의 델리 알리(25)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루머까지 나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 시간) "알리는 이적 이후 아직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라며 "그의 이적은 커리어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함이었다. 현재 에버턴은 강등권보다 한 단계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강등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리하게 알리를 투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알리는 7시즌 동안 뛴 뒤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알리, 그리고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조합은 앞 글자를 따 'DESK'라인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 토트넘 입단 후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었으나 2018-19시즌부터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올 시즌에는 총 18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쳤다.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점점 자리를 잃었다. 팀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에버턴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없었다. 총 169분 출전에 그쳤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에버턴에서 알리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알리 이적료를 받지 못했다. 그가 20경기에 출전하면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를 받는다. 그러나 그 금액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라고 언급했다. 에버턴의 올 시즌 남은 경기는 11경기뿐이다.

아일랜드 출신의 골키퍼 패디 케니는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 현시점에서 그의 태도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무엇이 그를 출전시키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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