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 공격수 여기있어요'…에이전트 토트넘에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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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전방 공격수 두 명과 연결됐다.
이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잠재적인 가능성에 따른 결과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시즌이 끝나면 맨유가 케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케인을 대신할 공격수 두 명을 토트넘에 제안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다음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마커스 래쉬포드는 부진을 겪고 있으며 또 다른 9번 스트라이커인 안토니 마르시알은 세비야로 임대 생활을 하면서도 방황 중이다.
디애슬래틱은 맨유가 이러한 이유로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으로 노릴 것이라며 케인을 지목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전임 부회장인 에드 우드워드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케인 이적을 논의한 적이 있고, 당시엔 제이든 산초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하면서 영입을 1년 뒤로 미루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멘데스가 토트넘에 제안한 두 선수는 벤피카 스트라이커 다윈 누네스(22)와 AS로마 스트라이커 타미 에이브라함이다.
둘은 현재 유럽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공격수들이기도 하다. 누네스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19경기 20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에이브라함은 이탈리아 세리에A 29경기에서 15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멘데스와 토트넘의 관계도 주목할 만하다. 멘데스는 레비 회장은 물론이고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영입한 맷 도허티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그리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이 멘데스의 고객이다.
디애슬래틱은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잔류 가능성을 덧붙이면서도 "맨유가 케인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외려 누네스로 선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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