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준비 잘 됐다, 개막전부터 전력으로” 김종국은 KIA의 가능성을 봤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취임한 김종국 KIA 감독은 팀이 많이 달라졌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준비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예고했다.
KIA는 28일까지 시범경기 12경기에서 7승3패2무(.700)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경기 내용이 좋아졌다. 대체적으로 마운드가 잘 버텼고, 접전 상황에서 이기거나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들이 있었다. 시범경기도 어쨌든 실전인 만큼 이겨서 나쁠 것은 없다. 선수단이 지난해 기억을 잊는 기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김종국 감독은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이어진 약 두 달의 시간을 ‘기대 이상’이라고 정의한다. 김 감독은 29일 광주 SSG전(시범경기)을 앞두고 “계속 주문했던 대로 잘 움직여줬고 선수들도 준비를 잘해줬다. 시즌이 이번 주 개막하는데 시범경기를 토대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개막전부터 전력을 다해 임해 시즌에 임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자신감, 팀 분위기도 많이 올라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 감독은 “기대했던 젊은 선수들이 기대했던 만큼 했고 잘 올라와줬다. 또 투수들도, 야수들도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보였다. 정규시즌에도 지속적으로 계속 보여드리도록 주문을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멘탈 부분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멘탈 쪽이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단 분위기에 자신감이 보인다. 팀을 위한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의 준비를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 임기영이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대체로 플랜B가 가동돼 대체 선수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전쟁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시즌을 조준했다.
개막전 라인업은 윤곽이 드러났다. 27일부터 28일까지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포수 한 자리만 아직 미정이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김 감독은 “미디어데이라는 큰 행사가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미디어데이 때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