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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준비 잘 됐다, 개막전부터 전력으로” 김종국은 KIA의 가능성을 봤다

작성일: 2022.03.29 11: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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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KIA 타이거즈
▲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취임한 김종국 KIA 감독은 팀이 많이 달라졌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준비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예고했다.

KIA는 28일까지 시범경기 12경기에서 7승3패2무(.700)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경기 내용이 좋아졌다. 대체적으로 마운드가 잘 버텼고, 접전 상황에서 이기거나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들이 있었다. 시범경기도 어쨌든 실전인 만큼 이겨서 나쁠 것은 없다. 선수단이 지난해 기억을 잊는 기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김종국 감독은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이어진 약 두 달의 시간을 ‘기대 이상’이라고 정의한다. 김 감독은 29일 광주 SSG전(시범경기)을 앞두고 “계속 주문했던 대로 잘 움직여줬고 선수들도 준비를 잘해줬다. 시즌이 이번 주 개막하는데 시범경기를 토대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개막전부터 전력을 다해 임해 시즌에 임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자신감, 팀 분위기도 많이 올라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 감독은 “기대했던 젊은 선수들이 기대했던 만큼 했고 잘 올라와줬다. 또 투수들도, 야수들도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보였다. 정규시즌에도 지속적으로 계속 보여드리도록 주문을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멘탈 부분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멘탈 쪽이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단 분위기에 자신감이 보인다. 팀을 위한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의 준비를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 임기영이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대체로 플랜B가 가동돼 대체 선수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전쟁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시즌을 조준했다.

개막전 라인업은 윤곽이 드러났다. 27일부터 28일까지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포수 한 자리만 아직 미정이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김 감독은 “미디어데이라는 큰 행사가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미디어데이 때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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