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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이학주, 8번 유격수 선발 출전…서튼 감독 "재활 경기로 출전, 즐겁게 하라고 했다"

작성일: 2022.03.29 16: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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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주. ⓒ롯데 자이언츠
▲ 이학주.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이학주 재활 프로그램으로 경기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앞서 이학주 경기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학주는 지난 2월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몸 상태를 점검한다.

서튼 감독은 "이학주가 1군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한 동안 없다. 경기 출전이 필요해서 불렀다. 현재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상 부위는 많이 호전 됐다. 재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경기에 출전한다. 오늘(29일) 경기에 나서고, 이후 청백전을 거치고 4월 초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타구 판단 등을 볼 생각이다. 투수가 던지기 전 준비 동작, 타구 반응, 첫발 스타트, 타구가 오지 않을 때 어떻게 수비 위치를 잡는지도 볼 예정이다"며 수비에서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이학주에게 즐겁게 경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삼성에 이기면 8승 2무 3패로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서튼 감독은 "시범경기 MVP는 너무 많아서 특정 선수를 거론하기 어려울 것 같다. 베테랑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선수들이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계획대로 많은 점, 대부분에서 성취를 이뤘다. 부상 선수, 격리 변수 있었지만, 우리 팀은 방향성을 다시 잡고 헤쳐나갔다. 팀 컨디션을 봤을 때 강하고 모두 건강하다. 시즌 첫날 기대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시즌 스위치를 켰다"며 웃었다.

롯데는 이날 삼성 왼손 선발투수 백정현을 만난다. 롯데는 조세진(우익수)-안치홍(2루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DJ 피터스(중견수)-정훈(1루수)-한동희(3루수)-이학주(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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