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왼쪽), 김재중. 제공| 팜트리아일랜드
▲ 김준수(왼쪽), 김재중. 제공| 팜트리아일랜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준수가 김재중과 함께 일본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오는 4월 방송되는 일본 NTV 수요 드라마 '악녀~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이하 악녀)'의 주제가를 부른다"고 30일 밝혔다.

'악녀'는 긍정적이고 밝은 신입사원과 수수께끼의 선배가 출세를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에구치 노리코, 스즈키 노부유키, 타카하시 후미야, 무카이 오사무 등이 출연해, 일본 내에서 2분기 드라마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김준수는 드라마 주제곡 '육등성'을 부른다. 특히 JYJ 멤버였던 김재중과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로 해 기대를 높인다.

'육등성'은 육안으로 보이는 가장 어두운 별을 가리키는 말로, 두 사람의 명품 보컬과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수는 "일본에서 새로운 곡을 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것도 인기 드라마의 주제가로는. 저 또한 굉장히 설레는 그런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재중형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둘이서 정말 즐겁게 재미있게 작업했던 기억이 나기에 많은 분들께서 기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준수, 김재중은 30일 일본에서 방송되는 '프리미엄 뮤직 2022'에서 '육등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준수는 4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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