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제공|SBS '써클하우스'
▲ 한가인. 제공|SBS '써클하우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 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예능캐 봉인 해제 후 솔직시원한 발언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국민 언니’ 한가인은 결혼 17년 만에 결혼 전날 밤 폭발해버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세 커플이 찾아온다. 16살 차이가 나는 22세 여성과 38세 남성 커플부터 ‘결혼VS동거’ 동상이몽에 빠진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 등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한가인은 본인의 17년 전 결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전 복잡미묘한 감정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가인에 따르면 결혼 전야에 연정훈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나 결혼 못 하겠어”라며 충격 발언을 했고, 이에 연정훈은 당장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이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MZ 세대의 사랑과 건강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대국민 청춘 상담 토크쇼 SBS ‘써클 하우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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