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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영권 벤치…설영우 센터백 출전

작성일: 2022.04.02 13: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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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울산 현대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김영권을 대신해 센터백을 맡는다.

울산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김영권을 벤치에 놓고 설영우를 센터백으로 배치했다.

설영우는 오른발 잡이이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해 왔다.

또 좌우 측면 수비뿐만 아니라 간혹 미드필더로 올라가기도 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이 선수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해볼 생각이다. 본인도 성장 단계가 있기 때문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김영권은 국가대표로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과 홈 경기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원정 두 경기에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김영권과 함께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김태환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태환 자리엔 오인표, 설영우 자리엔 이명재가 선발 출전한다. UAE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골키퍼 조현우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골문을 지킨다.

홍 감독은 "대표 선수는 이란과 UAE전 중압감 있는 경기를 했고 원정까지 치르고 왔기 때문에 피로감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인 스케줄을 봐서 출전할 수 있지만 휴식을 주는 게 팀이나 스스로를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포항전에 나왔던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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