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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토트넘 복귀? “최상의 상태니까”

작성일: 2022.04.03 21: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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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부활에 자연스레 토트넘 홋스퍼로의 복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브렌트포드는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이뤄냈다. 에릭센도 오랜만에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다. 후반 12분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이날 에릭센의 득점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득점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토트넘에 몸 담으며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활약했던 에릭센은 2020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바 있다.

세리에 A 규정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성사됐다. 지난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한동안 축구계를 떠났었다. 이후 극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나 제세동기를 단 채 뛸 수 없다고 명시한 세리에 A의 규정에 따라 팀에 복귀하지 못한 채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대표팀에서도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데 이어 리그에서도 복귀 후 첫 골을 신고하며 온전한 부활을 알린 그에 찬사가 쏟아졌다. 아스널에서 활약한 폴 머슨은 “그의 패스는 비현실적이었다. 그냥 다른 레벨이었다”라며 치켜세웠다.

‘HITC’도 “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를 그만두기 전에, 그가 인터밀란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그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그를 인터밀란으로 데려온 것은 당시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라며 “그가 에릭센을 다시 돌아오게 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에릭센은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 콘테는 에릭센과 함께 일한 바 있고, 에릭센은 토트넘을 잘 알고 있다”라고 토트넘 복귀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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