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WC 꿈꾼다! 이승우 “모든 선수들의 목표...소속팀서 더 활약해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이승우(수원FC)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수원FC는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에서 성남FC에 3-4로 패했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수원FC(승점 7)는 다득점에서 수원삼성(승점 7)을 제치고 9위로 올라갔다.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김현과 이영준 바로 밑에 배치됐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요구했다”며 이승우의 역할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승우는 어느 한 위치에 얽매이기보다 공격 전 지역을 오가며 공간을 만들었다.
이승우는 확실히 한 방이 있는 선수였다. 후반 8분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빠른 터닝 동작에 이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킨 이승우는 특유의 재치 있는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하지만 수원FC는 난타전 끝에 성남에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우는 “많은 팬분들이 오셨는데 저희가 경기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고 속상하다. 홈에선 최대한 이기고 싶고 승점을 따고 싶은데 결과를 챙기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감독이 90분 풀타임을 뛸 체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승우는 “당연히 100%라고 할 수는 없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컨디션과 동료들과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올해 말 카타르월드컵이 예정돼 있다. 이승우는 “어느 리그에서 뛰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의 마지막 목표는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다. 저 또한 마찬가지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욕심을 내비쳤다.
조금씩 경기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승우는 K리그에서 짧은 경험에 대해 “벨기에 리그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벨기에 있을 때도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 피지컬적이나 신체적으로 뛰어난 리그고 수비도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선 “골을 넣는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결과가 안 좋아 기쁨보다 아쉬움이 큰 것 같다. 포항전에는 선수들이 더 잘 준비해서 결과를 챙겨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댄스 세리머니가 또 화제가 됐다. 이승우는 “골을 넣고 다같이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꿈꾼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골을 넣고 싶고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어한다. 경기 전에도 그렇고 생각은 한다.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제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더 많은 팬분들이 와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 한국인 감독에게 인종차별 철퇴…태국축구협회 ‘박항서 감독이 당한 인종차별→공식 징계 절차 돌입“
2026-11-03
-
'손흥민 마지막 아시안컵 어쩌나' 호날두도 못 피한 사우디 안보 불안...2027 아시안컵, 2028년 연기 가능성
2026-11-02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SPO 현장] 양쪽 종아리 쥐났던 세징야, 수원에 프리킥 극장골 그 순간…신에게 간절하게 기도했던 ‘대팍의 왕’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2026-11-02
-
[공식발표] "김치맨! FXXX!" 韓 감독 향한 관중의 '충격' 인종차별 발언...소속팀은 규탄 "존중받아야"
2026-11-02
-
"XX 김치맨!" 선 넘은 인종차별에 박항서 결국 폭발했다…주먹 쥐고 "내려와!" 일촉즉발, 7년 전 악몽까지 재조명
2026-11-02
추천 콘텐츠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
'우정 녹인 선의의 경쟁' 청소년 선수 86명, 中 싼야에서 스포츠 교류 나섰다
2026-11-03
-
캐릭의 황당한 자신감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로마전 기대"...맨유, '38년 만의 대굴욕' 9경기 무승에도 경질 없다
2026-11-03
-
김연아 작심 발언 "원칙 예외 없이 지켜져야" 결국 통했다→4년 만에 뒤집힌 올림픽 순위…유영 6위→5위, 김예림 9위→8위
2026-11-03
-
"프리먼과 재계약하면 안 된다" 다저스 매체 충격 주장…"이 팀은 나이가 너무 많아" 김혜성 언급도 나왔다
2026-11-03
-
'이대로 다저스와 결별인가' 김혜성 포지션 경쟁자 FA 시장 나간다…"다저스 아니라 새로운 팬들 놀라게 하고 싶어"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
'MLB 방출 선수가 4년 4000만 달러 잭팟' 아시아에서 야구 인생 바뀌었다…NPB 역대 최고 연봉 계약 탄생
2026-11-03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