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경기로 본 토트넘의 역전 우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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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스터 시티는 21승 10무 3패(승점 73점)를 기록하며 토트넘과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끈질기게 추격했다. 맨유와 리버풀, 아스널과 경기에서 1승 2무로 선전했고 반드시 잡아야 하는 아스톤 빌라와 AFC 본머스와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승점 3점씩 챙겼다.
선두 레스터 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15위)와 웨스트 브로미치(14위), 첼시(10위), 사우샘프턴(7위), 뉴캐슬(19위)과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토트넘은 비교적 하위권 팀들과 경기가 남았지만 시즌 첫 번째 맞대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뒀고 스토크 시티, 첼시, 웨스트브롬과는 비겼다. 강등권에 있는 뉴캐슬에는 패했다.
레스터 시티는 스완지 시티(1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위), 에버튼(11위), 첼시(10위)와 경기가 남았다. 레스터 시티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맨유에만 비겼을 뿐 나머지 세 팀에는 모두 승리했다.
레스터 시티는 남은 4경기에서 3승(승점 82점)이나 2승 2무(승점 81점)를 거둔다면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토트넘이 5전 전승을 거둔다고 가정을 해도 23승 11무 4패로 승점 80점이 되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역전 우승이 쉽지 않은 이유이다. 레스터 시티가 상대적 우위에 있는 팀과 잔여 경기를 남겨 둔 만큼 토트넘은 전승하고 레스터 시티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한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긴 쉽지 않다.
물론 토트넘의 역전 우승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이 전승을 거둔다면 기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토트넘은 19일 새벽 스토크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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