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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트레이드 매물' 라미레스, 클리블랜드와 5년 1500억 연장 계약

작성일: 2022.04.07 04: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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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호세 라미레스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호세 라미레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3루수 호세 라미레스와 연장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MLTR)'가 7일(한국시간) 라미레스 연장 계약 소식을 알렸다. 라미레스는 클리블랜드와 5년 1억 2400만 달러(약 1510억 원) 계약을 했다. 2023년 클럽 옵션이 시행된 뒤 5년 계약이 연장된다. 

라미레스는 이번 오프 시즌 강력한 트레이드 후보였다. 3루수가 필요한 팀들의 트레이드 영입 1순위가 라미레스였다. 류현진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루수가 필요한 팀 가운데 하나였다. 라미레스가 트레이드 영입 후보였다. 토론토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 맷 채프먼을 영입하며 3루를 채웠다.

'MLTR' 역시 라미레스 트레이드설을 의식한 듯 "라미레스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 클리블랜드와 5년 연장 계약에 동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미레스는 2028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뛴다. 이번 계약에는 이적 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클리블랜드는 계약 연장을 고려하면서 트레이드 역시 탐색했다"고 말했다.

'MLTR'은 "이번 새 계약은 클리블랜드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대 규모지만,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다. 라미레스는 연봉 3000만 달러를 넘길 수 있는 엘리트 선수지만, 클리블랜드에 '단호하게' 남고 싶어 했다"며 돈보다는 잔류에 신경 썼다고 짚었다.

이어 "라미레스는 올해 1200만 달러, 내년에 1400만 달러를 받는다. 향후 7시즌 동안 총 1억 5000만 달러 수익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라미레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3회 선정된 강타자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타율 0.292, OPS 0.993, 17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MVP 투표 2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80경기 출전 타율 0.278, 출루율 0.354, 장타율 0.501, OPS 0.855, 163홈런, 540타점, 154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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