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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김하성 시즌 첫 안타포함 3출루…SD 10-5 승리

작성일: 2022.04.11 08:2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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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볼넷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코빈 마틴의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시즌 첫 안타는 4회에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5-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마틴의 6구째 시속 94마일(약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3루타를 쳤다. 바깥쪽 공을 잘 밀어친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며 여유롭게 3루를 밟았다. 이후 오스틴 놀라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아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 행진은 이어졌다. 구원투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의 초구가 몸에 맞으며 1루를 밟았다. 놀라의 안타에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2루타에 득점했다. 7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 샌디에이고는 5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주릭슨 프로파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쳐 4-0이 됐다. 이어 호르헤 알파로의 백투백 홈런까지 나오며 5-0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 달아났다. 4회 김하성의 3루타와 놀라의 희생플라이로 6-0을 만든 뒤 5회 1사 2,3루에서 상대 폭투가 잇달아 나와 8-0을 완성했다. 6회에는 김하성의 몸에 맞는 공, 놀라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마차도의 1타점 2루타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해 10-0으로 크게 앞서갔다.

6회 샌디에이고는 카슨 켈리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10-1이 됐고, 9회 4점을 더 내줘 10-5까지 추격당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 질주를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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