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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포칼 REVIEW] '결승 진출'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전 3-1 승…‘정우영 79분’

작성일: 2022.04.20 05: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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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부르크에 2-0 리드를 안긴 아틀러. ⓒ연합뉴스/AFP
▲ 프라이부르크에 2-0 리드를 안긴 아틀러. ⓒ연합뉴스/AFP
▲ 페테르센의 헤더 선제골 당시. ⓒ연합뉴스/AFP
▲ 페테르센의 헤더 선제골 당시.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전반전에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프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서 함부르크 SV를 3-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프라이부르크는 RB 라이프치히, 유니온 베를린 대결 승자와 DFB포칼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다음 달 22일 오전 1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우영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장신 공격수 닐스 페테르센이 원톱에 섰다.

빈첸조 그리포와 아담 살라이가 양 날개에 섰고, 니콜라스 아틀러와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중앙 미드필더에 포진됐다. 수비진은 크리스티안 귄터, 니코 슬로터백, 필립 라인하르트, 조나탕 슈미트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마크 플레켄이 꼈다.

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10분 페테르센이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더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경기 초반 두 골을 앞서나갔다. 16분 아틀러의 중거리 슈팅이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된 행운의 골이었다.

35분 만에 경기가 기울었다. 상대 수비가 공을 걷어내려다 실수로 머리를 걷어찼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리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가 3-0으로 앞섰다.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38분 함부르크 안시 수호닌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수비보다 살짝 앞서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은 소강상태였다. 프라이부르크는 세 골 차 리드를 지키려 애썼다. 함부르크는 계속 공격을 몰아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정우영은 25분 과감한 문전 쇄도로 번뜩였다. 수비진이 잡아채는 듯했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한동안 무릎을 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가 금세 털고 일어났다.

승기를 잡은 프라이부르크가 주전급 선수들을 빼줬다. 정우영은 34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프라이부르크는 43분 로베르트 글라첼에 헤더 실점을 내줬다.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3-1 승리로 끝났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첫 번째 DFB포칼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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