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 비셋 만루포+베리오스 1선발 모드…토론토, 지구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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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선발로서 제 몫을 한 호세 베리오스와 경기 후반 만루을 친 보 비셋의 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베리오스가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고, 비셋은 1홈런 4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홈 팀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라이멜 타피아(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브레들리 짐머(우익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는 베리오스가 나섰다.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젠더 보가츠(유격수)-라파엘 데버스(3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우익수)-보비 달벡(1루수)-크리스티안 아로요(2루수)-케빈 플라웨키(포수)로 토론토 원정길에 나섰다. 네이선 이볼디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베리오스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볼디도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맞섰다.
베리오스는 2회 1사 만루의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사 후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맞았고,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볼넷, 달벡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만루가 됐다. 그러나 싱커를 활용해 위기를 탈출했다. 아로요를 투수-포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냈다.
전광판에는 5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5회말 토론토는 홈런 한 방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구리엘 주니어가 바깥쪽에 형성된 시속 86마일(약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0 앞서 가기 시작했다.
소강상태를 보였던 경기 중후반, 7회 토론토는 대포 한 방을 더 터트렸다. 2사 후 채프먼이 커터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2-0 달아났다.
8회 토론토는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달백과 아로요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가 됐다. 토론토는 베리오스를 내리고 애덤 심버를 마운드에 올렸다.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 실점 기회, 에르난데스에게 1타점 적시타, 버두고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2-2로 따라잡혔다.
8회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에스파냘-지머-스프링어의 연속 안타가 나와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았다. 보셋은 바깥쪽으로 들어온 싱커를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6-2로 다시 한 번 리드를 되찾았다. 9회 토론토는 무사 2루에 주자를 보냈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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