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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오승환 데뷔 첫 실점...강정호 복귀 임박'(오디오)

작성일: 2016.04.21 16:19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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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셋업맨으로 첫 등판했지만 2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선 7경기 오승환의 등판은 팀이 뒤지고 있거나 동점 상황에 이뤄졌다. 21일(한국 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는 7회 홈팀 카디널스가 4-1로 앞선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졌다. 3시간 21분 중단된 뒤 속개됐고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오승환으로 교체했다. 오승환의 8회 등판은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 앞서 투입된 셋업맨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8회 선두 타자 엑스터 파울러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오승환은 1사 3루 위기에서 좌타자 앤서니 리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데뷔 첫 실점을 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브라이언트의 땅볼로 1루 주자만 포스아웃 돼 2실점 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08로 올라갔고 맷 할러데이의 홈런으로 센인트루이스는 5-3으로 컵스를 눌렀다. 

▲ 21일(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전에 첫 셋업맨으로 등판한 오승환 ⓒ Gettyimages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재활 경기에서 풀타임을 치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 폴리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1, 2회 2사 이후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5회 2루수 땅볼, 7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재활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면서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빅맥' 마크 맥과이어가 감독 대행으로 데뷔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벤치 코치 맥과이어는 홈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 감독 대행으로 나서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앤드 그린 감독은 지난 20일 경기에서 심판진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이 되려면 마이너리그 감독을 거치거나 메이저리그 벤치 코치를 지내야 한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에서 감독으로 벤치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 재단의 티셔츠를 착용 금지했다. 따라서, 'TRY NOT TO SUCK(빨지 않도록 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부시 스타디움에 출입할 수 없다. 'TRY NOT TO SUCK'은 매든 감독의 'RESPECT 90 재단'에서 제작한 티셔츠로 컵스 감독 부임 후 지난해부터 유쾌한 동기로 근심 없이 생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매든 감독은 자신의 고향 펜실베이니아 해즐턴이 우범 지대로 변하면서 탬파베이 감독 때부터 지역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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