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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대구] 허삼영 감독 에이스 칭찬 "뷰캐넌 초반 실점에도 냉정했다"

작성일: 2022.04.27 16: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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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캐넌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 뷰캐넌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5회까지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고, 그것도 불펜 평균자책점 1.13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던 LG를 상대로 만든 역전승이었다. 삼성은 이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28일 삼성 허삼영 감독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초반 실점에도 냉정을 유지했다"고 칭찬했다. 뷰캐넌은 3회까지 4실점(3자책점)하고도 7이닝 4실점 3자책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2승이다. 

- 선수들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제일 중요한 것은 뷰캐넌이 초반 실점에도 계속 좋은 투구를 이어갔고, 경기를 만들어 준 덕분에 우리에게 기회가 왔다. 타자들도 한 타석마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 타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것이 역전의 시작 아니었나 싶다."

- 뷰캐넌 7회 삼진 후에 포효를 하던데. 

"LG전에 계속 좋지 않았었다. 그것을 스스로 극복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런 동작이 나올 수 있었다고 본다. 좋은 공 많이 던졌고, 초반에 운 나쁜 타구들이 있었는데 냉정을 유지하면서 100개를 채워줬다. 경기를 잘 만들어줬다."

- 오재일은 장타가 나왔다.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원하는 방향대로 타구가 나간다. 좋은 의미로 본다. 아직 정상 궤도까지는 아니지만 구자욱 오재일이 힘이 될 것 같다."

- 김지찬이 1번에서 잘 해주고 있는데.

"지금처럼이면 고정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일단 상대 선발투수가 왼손이라면 고민이 될 수 있겠다. 오른손투수라면 김지찬이 계속 나갈 거다."

- 김동엽은 휴식을 위한 결장인지. 

"강민호의 이민호 상대 전적이 좋다. 좋은 선수가 한 명이라도 더 나가는 편이 좋다. 김동엽은 밸런스가 좋지 않고 사이클이 떨어진 것 같아서 강민호를 지명타자에 넣었다."

- 최영진의 동점 적시타도 중요했는데.

"짧은 스윙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남은 선수 가운데 가장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는 선수라 내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타격을 기대한다."

- 원태인 상태는 어떤지.

"캐치볼했는데 괜찮고, 내일 1군에 합류해서 광주 원정에 함께 갈 예정이다."

- 이승현이 불펜에서 가장 좋다고 했고, 경기에서도 내용이 좋았는데.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쳐보라는 식의 공격적인 투구를 한다. 그런 공격성이 작년보다 좋아졌다. 공에 대한 믿음이 좋아졌다. 앞으로 마무리 후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위는 올라왔다. 관건은 체력과 지속성이다. 트레이닝파트에서 계속 관리하고 있다."

- 이재현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졌다고 봐야 할까. 

"그 선수가 사이클이 떨어졌다 어떻다 말하기는 이른 것 같다. 신인이 자신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상대 투수가 어떤 공을 던졌으면 다음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우는 것이 성장 과정이다. 기대치가 크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아직은 아기사자다."

- 이원석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왔는데. 

"오늘 첫 출전이었다. 타격감만 올라오면 언제든 콜업할 생각이다. 이원석은 언제든 뛸 수 있는 선수라 기다리고 있다. 김영웅도 지켜보고 있다."

- 김동진이 퓨처스리그에서 잘 하고 있는데. 

"5월 콜업을 현 시점에서 장담할 수는 없다. 1군과 퓨처스리그의 차이도 생각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은 확실하다."

#27일 대구 LG전 선발 라인업

김지찬(유격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태군(포수)-김성윤(중견수)-이재현(3루수)-김상수(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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