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승부수 적중’ 김상식 감독 “포메이션 변화가 주효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짜릿한 역전승 배경에는 전술 변화가 있었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라운드에서 시드니 FC(호주)에 3-2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승 2무(승점 11)를 기록하며 1위 요코하마 F.마리노스(12점)를 승점 1 차이로 따라붙었다. 전북은 지난 요코하마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최종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친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드니와 경기 후 김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도 승리를 선사해 기쁘다”라며 “전반전은 어려웠지만, 선수들의 16강 진출 의지가 돋보였다.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전에는 상당히 고전했다. 상대 수비를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가던 전북은 40분 선제 실점까지 내주며 끌려갔다.
교체카드가 제대로 들어맞았다. 김상식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경, 김진수, 문선민을 투입했다. 5분 만에 한교원이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중반에는 일류첸코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이후 교체 투입된 구스타보가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내줬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에 김 감독은 “상대 스리백 전술에 맞춰 우리도 스리백을 썼다. 하지만 미드필더 숫자 싸움에서 밀렸다”라며 “세 명의 선수를 투입하며 포백으로 바꿨다. 이게 잘 먹혀들어 3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요코하마전 결과에 따라 조 1위를 탈환할 수도 있다. 김 감독은 “요코하마와 최종전만 남겼다. 1위 탈환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