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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 4배 면적 축구종합센터 착공, 기대 받는 시설로 완공?

작성일: 2022.04.29 18: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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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남 천안에서 착공식으로 출발을 알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남 천안에서 착공식으로 출발을 알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남 천안에서 착공식으로 출발을 알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남 천안에서 착공식으로 출발을 알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천안, 이성필 기자] 한국 축구의 메카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는 29일 충남 천안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와 대한축구협회 광화문 시대를 끝내고 2024년 상반기 천안 시대가 열린다. 파주NFC의 4배가 넘는 45,1693㎡ 면적에 메인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과 체육관, 숙소동, 사무동, 수영장, 축구 박물관 등 부대 시설이 꾸며진다. 

파주NFC에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했던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2002 월드컵의 역사 한가운데는 파주가 있었다. 천안축구센터가 건립되는데 한국축구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 같다.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파주NFC는 2002 한일월드컵을 위해 조성됐다. 사용 기한이 다 됐고 파주시에 기부채납된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했던 축구협회는 공모를 통해 천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황 감독은 "다 완성이 돼 봐야 알겠지만, 파주보다 크고 넓은 공간을 활용한다. 훈련과 생활에 불편함이 덜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후배들이 좋은 여건에서 선진 축구와 격차를 줄여주기를 바랐다.

축구종합센터는 단순히 엘리트 선수들만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인들을 위한 시설도 조성된다. 축구 박물관을 통해 역사를 새로 쓴다. 

물론 우려도 있다. 전국에서의 접근은 용이하지만, A대표팀의 A매치가 서울에서 열리게 될 경우 이동 문제 등이 고민이다. 상당수의 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서울, 수원 등에서의 경기를 선호해 그렇다. 또, 직원들의 출퇴근 문제도 중요한 현안이다. 일부는 퇴사를 했거나 같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좋은 시설이 들어선다. 선수들의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당히 좋아 보인다"라는 원론적인 소감을 내놓은 뒤 "선수와 팀 발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 축구 미래를 위해,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최선의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행정을 하는 정몽규 회장은 "축구종합센터는 축구인만의 시설이 아니다. (천안)시민과 국민이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해외 팀도 방문해 기량을 닦으며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영상 메시지 통해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세계 최고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멋진 국가의 멋진 프로젝트를 응원한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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