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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오늘은 담장 직격 2루타! 김하성 4G 연속 안타, 팀은 연승 마감

작성일: 2022.05.01 10: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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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김하성 ⓒ 스포티비뉴스 DB
▲ 샌디에이고 김하성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 타석이 오면 뭔가 일이 생겼다. 뜨거운 타격감 만큼 주목받을 일이 많은 하루였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1안타였지만 아웃당한 타석도 타구의 질은 좋았다. 

하루 전 9번타자에서 6번까지 타순이 당겨졌다. 그만큼 최근 타격감이 뜨겁다는 얘기다. 지난해에는 9경기에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에 예사롭지 않은 타구 질을 보여주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 먼저 존재감을 보였다. 선발 션 마네아가 1회 안타-볼넷-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김하성은 쓰쓰고 요시토모의 애매한 위치로 뜬공을 좌익수 앞까지 달려가 처리했다. 이어 디에고 카스티요의 땅볼을 병살타로 만들었다. 

3-1로 역전한 4회에는 2루타를 터트렸다. 담장이 낮은 쪽이었는데 두 뼘 차이로 홈런이 되지 않았다. 시속 105.6마일(약 170㎞) 강한 타구를 날린 김하성은 전력질주로 2루에 안착한 뒤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는 여유를 보였다.

6회에는 안타를 도둑맞았다. 1-2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외야 멀리 좌익수 왼쪽으로 타구를 보냈으나 한참을 뛰어온 제이크 매리스닉이 다이빙캐치로 타구를 처리했다.

김하성은 이어진 6회말 수비 1사 1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중전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는 것으로 갚았다. 

김하성은 5-5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을 쳤다.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는 큰 타구. 김하성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뽑은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4연승을 마감했다.

연장 10회초 트렌트 그리샴이 적시타를 날렸으나 10회말 2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케브라이언 헤이스에게 동점타를 맞았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타구를 에릭 호스머가 놓쳤다. 이때 홈까지 질주한 헤이스가 태그를 피해 득점했다.

첫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정정됐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에게 6-7 승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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