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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장군멍군' 전북, 서울과 1-1 무승부…상대전적 우세 '15경기 무패'

작성일: 2022.05.05 15:5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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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가 FC서울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가 FC서울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FC서울 주장 기성용 ⓒ한국프로축구연맹
▲ FC서울 주장 기성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어린이날 승리를 가져왔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5점에 도달한 전북은 상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서울(11점)은 하위권과 격차를 줄이려 애썼다.

상대전적의 우세는 이어졌다. 전북은 서울전 15경기 무패(12승3무)도 이어갔다. 지난 2017년 7월23일 1-0 승리 이후 패배를 몰랐다.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요코하마(일본)와의 최종전을 치르고 2일에 귀국한 전북에는 이틀의 휴식이 전부였다. 선수들을 나눠 귀국, 각각의 몸상태도 완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일류첸코-바로우-한교원 등 주요 선수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서울도 나상호, 한승규, 박동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고 이적 시장 막판 영입한 황인범을  대기 명단에 넣었다.

전반 흐름은 주로 전북이 공격하고 서울이 수비를 하다 역습하는 방식이었다. 10분 일류첸코의 오른발 슈팅이 있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18분 신인 강상윤이 서울 빌드업을 압박하다 볼을 소유해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흔들었다. 서울도 14분 나상호의 크로스가 권성윤의 머리에 닿았지만, 골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서로 빌드업에서 실수가 생겼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한 양팀은 무득점으로 전반을 끝냈다. 변화가 필요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이 강상윤, 한교원을 빼고 김보경, 문선민을 넣었고 서울도 권성윤, 한승규, 이태석 대신 김진야, 조영욱, 황인범을 넣어 대응했다. 

9분 전북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김보경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김진수가 수비 뒤에서 머리로 골대를 겨냥했지만, 옆으로 지나갔다. 13분 김진규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옆그물을 흔들었다. 

기다리던 골은 17분 전북이 먼저 넣었다. 김보경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미드필더 류재문이 양한빈 골키퍼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육성 응원 허용으로 1만2천24명의 관중 함성은 전주성을 흔들었다. 

서울은 32분 강성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고 전북도 36분 최철순과 김준홍을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한 골 승부였고 탄성과 야유가 오가는 가운데 세트피스에서 서울의 동점골이 터졌다. 44분 박동진이 머리로 골을 터뜨렸다. 이후 더는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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