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장 REVIEW] ‘링-제르소 골’ 제주, 성남 2-1 꺾고 4경기 만의 승

작성일: 2022.05.05 15:56 서재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조나단 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조나단 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탄천, 서재원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꺾고 4경기 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제주는 5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에서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는 승점 16을 쌓으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올 시즌 7번째 패배를 기록한 성남은 최하위(승점 5)에 머물렀다.

홈팀 성남은 3-4-2-1 포메이션에서 박용지를 중심으로 강재우와 김민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진에 박수일, 권순형, 안진범, 이지훈이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3-4-3 포메이션에서 제르소, 주민규, 추상훈이 공격에 나섰고 정우재, 최영준, 이창민, 안현범이 미드필드진에 나란히 섰다.

성남이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9분 박용지가 김오규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다. 주변 동료들이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그는 앰뷸런스에 실려 나갔다. 김남일 감독은 박용지 대신 전성수를 투입했다.

제주도 전반 17분 추상훈 대신 조나단 링을 투입했다. 교체카드는 대성공이었다. 링은 투입 1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크 정면에서 제르소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후 각을 재고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온사이드로 확인됐다.

제주가 빠른 추가골도 만들었다. 전반 27분 스로인 상황에서 공을 연결받은 제르소가 재치 있는 움직임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2실점 후 라인을 끌어올린 성남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강재우가 박스 안에서 이동준에게 파울을 얻었다. 전반 37분 상황이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김민혁이 깔끔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성남은 더욱 기세를 높였다. 전반 41분 강재우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고 굴절된 공을 박수일이 밀어넣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올렸고 주심은 VAR 확인 후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성수와 안짐범을 빼고 뮬리치와 팔라시오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로 투입된 두 외국인 공격수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특히 팔라시오스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몇 차례 선보이며 제주 수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남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후반 22분 뮬리치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시도한 터닝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2분 뒤 뮬리치의 헤더슛은 김동준 정면으로 향했다. 성남은 곧바로 강재우를 빼고 이시영을 투입해 측면을 강화했다. 제주도 링과 김봉수 대신 조성준과 이지솔을 넣으며 공수 모두에 변화를 줬다.

제주는 후반 40분 제르소와 안현범을 불러들이고 김경재와 김명순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했다. 성남도 마지막 카드로 강의빈을 투입했다. 성남의 공격이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기다렸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제주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