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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첫선’ 이병근 수원 감독 “긴장되지만 결과 가져오겠다” 다짐

작성일: 2022.05.05 15:58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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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이병근 수원 감독. ⓒ수원삼성블루윙즈
▲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이병근 수원 감독. ⓒ수원삼성블루윙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홈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감독의 결연한 의지다.

수원은 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는다.

지난 18일 수원에 부임한 이병근 감독은 이날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지난 27일 김천 상무와 2022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 감독은 울산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긴장된다. 선수들과 경기 준비를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건 승리뿐이다. 선수들에게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에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안팎으로 사람이 붐볐다. 이 감독은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을 때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좋은 경기를 했다. 어렵고 힘들 때 호응과 박수로 도움을 주셨다.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6경기를 연달아 치른 뒤 K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에 이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많이 얘기했다. 울산은 ACL를 치르고 와 힘들 것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수원 선수들의 개인 능력은 울산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도전자 입장이라고 생각했으면 하다”라며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수원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김건희는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다. 세바스티안 그로닝이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벤치에는 오현규가 대기한다. 이 감독은 “김건희는 최근 3경기 동안 부상을 안고 뛰었다. 주사를 맞고 뛰기도 했다"라며 "일주일 동안 깁스를 찼다. 지금은 재활을 중이다. 빨리 돌아왔으면 하다. 아직 1,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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