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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의 바람 이룬 '승리투수' 박주현

작성일: 2016.04.22 21: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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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주현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박)주현이가 잘 던져야 한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등판할 박주현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감독의 바람대로 선발 등판한 박주현은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현의 시즌 첫 승리다.

박주현은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5회초 채은성에게 사구, 유강남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된 것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2루 베이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와 첫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주현은 9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15일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염 감독은 "60개 이후 왜 맞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힘이 떨어질 때 볼 배합을 생각하며 경기마다  배워 가야 한다"며 힘이 떨어질 때 투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현은 60구가 넘어간 6회초부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볼을 던졌다. 6회초 LG 4번 타자 이병규와 풀카운트 대결까지 간 것을 제외하고 스리 볼까지 가지 않고 타자들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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