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뜨면 관중이 온다→SSG는 이제 원정도 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가 개막 후 가장 먼저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특히 김광현은 확실한 선발 카드인 동시에 흥행 카드가 됐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하는 날 SSG는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뒀고, SSG랜더스필드는 평일 저녁 경기에도 1만 명 가까운 관중이 찾아온다.
지난달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SSG뿐만 아니라 KBO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이날 랜더스필드에는 2만 100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처음 2만 관중을 돌파한 경기가 잠실구장도 사직구장도 아닌 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선발로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은 6이닝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첫 경기부터 2만 명 남는 구름관중을 몰고 온 흥행카드가 성적까지 좋았다.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김광현은 8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5승째를 달성한 뒤 "내가 오래 마운드를 지켜야 팀 분위기에도 좋다. 그래야 야수들 분위기도 살고, 팬들도 응원하는 맛이 날 거다"라며 자신의 경기력이 관중들의 만족도와 직결된다는 것을 의식했다.
▶김광현 등판 경기 관중 수
4월 9일(토) 랜더스필드 vs KIA 2만 1005명
4월 15일(금) 랜더스필드 vs 삼성 9441명
4월 21일(목) 랜더스필드 vs 키움 8080명
4월 27일(수) 사직구장 vs 롯데 6831명
5월 3일(화) 랜더스필드 vs 두산 9110명
5월 8일(일) 고척돔 vs 키움 4765명
이제 SSG는 다음 도전에 나선다. 사실 SK 와이번스 시절에도 문학구장을 찾는 홈관중은 적지 않았다. 이제는 원정경기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팀이 되기를 꿈꾼다.
베테랑 김강민은 지난 7일 3-0 승리 후 인터뷰에서 "오늘처럼 원정경기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시면 홈경기 같은 느낌이 들어 더 기운을 얻는 것 같다. 오늘 승리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분 좋고 앞으로도 더 많이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김원형 감독은 8일 경기를 마치고 "고척돔에서 처음 원정 3연전을 치렀는데 야구장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봐도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척돔까지 찾아온 팬들을 뿌듯하게 할 만한 배려심 담긴 말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