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없는 순위표에 뷸러 이름 올렸다…선발 100G 'ERA 4위-WHIP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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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역사를 쓰고 있다.
뷸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뷸러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다저스는 7-1로 이겨 6연승을 달렸다.
1회 뷸러는 선두타자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스즈키 세이야, 이안 햅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뷸러 실점은 없었다. 2회를 삼자 범퇴로 막았다. 3회 오르테가에게 볼넷을 줬지만, 다시 스즈키와 햅을 상대로 삼진을 만들며 호투를 이어갔다.
4회에는 니코 호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 6회를 세 타자만 상대한 뒤 7회 2사에 조나단 비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제이슨 헤이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날 경기를 1실점으로 마쳤다.
이날 경기는 뷸러 통산 100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뷸러는 2017년 데뷔 시즌 8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2018년 부상 복귀 경기에서 1경기 구원 등판을 포함해 총 9경기에 구원으로 나섰고 나머지는 모두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100번 선발 등판 성적은 43승 13패 평균자책점 2.70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99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가 사라 랭은 뷸러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뷸러의 선발 100경기 성적을 정리해 자신의 SNS에 알렸다.
랭에 따르면 뷸러는 1901년 이후 첫 100경기 선발 등판을 한 투수들 가운데 WHIP가 가장 낮은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900년대 초반 투수 애디 조스가 1.00으로 뷸러 뒤를 잇고 있다. 통산 평균자책점 1.816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부문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에드 월시가 1.02로 3위. 메이저리그 통산 110회 완봉승을 기록하며 부문 1위인 월터 존슨이 월시에 이어 4위다.
또한, 뷸러는 1969년 이후 첫 100경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어볼러 드와이트 구든이 2.28로 1위, 론 구드리가 2.48로 2위, 바이다 블루가 2.55로 3위다. 뷸러는 2.70으로 레전드 뒤를 잇고 있다. 다저스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는 해당 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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