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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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연고선수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트레이닝캠프를 진행한다.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BL 선수 연고제'와 관련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23명과 송교창, 양홍석, 하윤기 등 프로농구 스타를 배출한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받고 있는 19명을 포함 총 42명의 유망주가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를 찾는다.

이번 프로그램의 코칭스태프로는 창원 LG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전 국가대표 코치, 조성민 코치가 참여한다.

참가 선수의 연령 및 기량 등을 고려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 및 워밍업, 볼 컨트롤 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 '스파르타 사이언스(AI 운동능력 측정)'가 추가된다. 스파르타 사이언스는 점프, 밸런스, 플랭크 3가지 항목을 측정한다. 수집한 빅데이터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를 도출해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 컨디션을 확인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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